[TV리포트=김가영 기자] ‘명단공개’ 이범수, 강윤진 부부가 가구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셀프 인테리어 신’ 1위를 거머쥐었다.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내 집의 품격, 연예계 셀프 인테리어의 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8위는 ‘나래바’의 주인 박나래가 올랐다. 박나래는 연예계 주당 답게 집을 음주가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박나래는 실제 Bar처럼 만들기 위해, 미러볼까지 설치해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였다. 박나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셀프 인테리어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7위는 여자 신동엽 곽정은. 곽정은은 “집을 살 필요가 없다. 콘크리트에 돈을 들인 필요가 있느냐. 20년 이상 돈을 모아야 집을 사야할 수 있는 현시점에서 50대에 좋은 집에 사는 것보다 30대에 월세로 좋은 집에서 살아보는 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곽정은은 2014년 매매가 약 15억원 선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곽정은은 북유럽 풍의 스타일로 집을 꾸몄다. 곽정은은 자신의 집에 대해 “적어도 집안에 들어오면 내가 내 삶을 잘 꾸려나가고 있다, 난 나만의 성을 잘 지어놨다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공간이 아닌가 싶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6위는 김나영이 올랐다. 김나영은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만큼 집 또한 센스 있게 꾸며놨다. 김나영은 카페, 레스토랑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김나영의 신혼집은 한남동. 김나영은 화이트톤에 원목 가구를 배치해 깊이감 넘치는 인테리어로 내부를 장식했다. 특히 고풍스러운 주방, 센스 넘치는 침실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6위는 천명훈이 올랐다. 천명훈은 경기도 양평 초호화 저택의 소유자. 천명훈은 김수로, 감우성, 이영애의 이웃사촌으로 알려졌다. 청명훈의 집은 목조주택의 멋스러운 거실, 고급스러운 벽난로가 있는 것은 물론, ‘겨울왕국’의 엘사 같은 느낌이 드는 다락방까지 갖췄다.
천명훈은 “가족들이 돌계단 역할을 맡아서 시멘트를 풀어서 차곡차곡 어머니가 정리하고 벽난로 같은 경우는, 호박돌이라든지 이런 건 직접 구입을 해서 어머니가 직접 맞추셨다”라고 밝혔다.
청담동 며느리로 알려진 최정윤은 5위에 올랐다. 최정윤은 서초동 고급 주상복합에서 거주 중이다. 최정윤의 집은 럭셔리 인테리어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최정윤은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고 밝히며 알뜰한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 중인 비는 4위의 주인공. 비의 초호화 저택 1층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벽 모서리를 수납장으로 활용했다. 2층은 럭셔리 샹들리에와 오피스 의자로 조화를 이뤘다.
지성과 이보영의 러브하우스는 2위. 이 부부의 집은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발코니 바닥재를 목재 테크로 변경한 뒤 테라스 삼면을 나무와 꽃으로 장식해 프라이빗한 카페를 마련해놨다. 특히 이 것을 지성이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1위는 이범수가 올랐다. 이범수의 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이범수는 2010년 13세 연하 통역사 강윤진과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꾸며졌다. 특히 두 사람의 집은 이범수, 강윤진의 호흡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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