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기억’ 이성민이 이준호의 설득 실력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 4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이 양육권 소송을 벌인 재판 상대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최여경은 분노했고 이때 정진(이준호)이 끼어들었다. 정진은 그녀의 마음을 이해했고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명한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 미용 학원에 다닌다고 들었다. 어려운 고비도 있겠지만 잘 해낼 거라 믿는다”고 감정에 호소했다.
이에 최여경은 눈물을 흘렸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박태석은 의뢰인과 통화하는 정진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기억’은 인생의 정점에서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속물 변호사가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깨닫는 드라마로 금, 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기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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