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내 남친은 블락비, 오글거림과 흐뭇함은 내 몫

[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오늘 나는 계 탔다!

2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블락비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과 블락비는 리얼한 팬픽 드라마 ‘내 남친은 블락비’ 코너를 꾸몄다. 이세영은 ‘피오각시’란 아이디로 팬픽을 쓰며 망상에 빠졌다.

팬픽 속에서 피오는 “너 오늘부터 내 마누라 해라” 등의 닭살 돋는 멘트로 이세영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에게 흠뻑 빠진 상대는 피오뿐이 아니었다. 지코는 무려 10년 동안 이세영을 짝사랑하기도 했다.

지코를 위로한 사람은 박경이었다. 지코와 박경은 진한 입맞춤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피오는 이세영과 열애설이 터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이세영은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지만 피오는 슬픈 엔딩을 맞았다.

마지막까지 피오는 “이세영 다시 태어나면 지코형 보다 나하고 먼저 만나”란 말로 이세영을 설레게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