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왕빛나, 김숙에 “불륜 왜 안 말렸냐” 원망

[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정말, 너무 때늦은 후회다.

17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강소영(왕빛나)은 아이들을 보고 잠 못 이루는 윤인철(권오중)을 보며, 그 만큼 괴로워했다.

급기야 이점숙(김청)에게 자신을 말리지 그랬냐고 짜증까지 냈다. 이점숙은 “내가 말리지 그랬냐. 엄마가 돼서 나도 너네 버렸어야 했냐”고 대꾸했다.

이어 “이제 별수 없다. 이러나저러나 잘 살려고 발버둥치는 수밖에 없다. 이 가시밭길은 네가 선택한 길이다”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방에 돌아온 이점숙은 “속상하다. 미정이는 새 남자 만나서 한참 좋을 텐데”라며 한숨을 쉬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