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지승현 “송중기, 정말 착하고 노력하는 배우” 극찬

[TV리포트] ‘태양의 후예’ 지승현이 송중기를 극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정준 상위 역을 맡아 지금 이 자리에 있다. 난 산전수전 공중전을 지금 겪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예능 첫 출연이라 떨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인기 실감하냐”고 물었고, 지승현은 “북시진, 냉면 오빠라는 별명도 생기고 인터뷰도 많이 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지승현은 원래 1회만 출연인데 후반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한 회 분량을 꽉 차게 이끌어가는 역할이라 송중기가 ’14회 주인공 나오셨어요’라고 물어보길래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가 굉장히 착하다”면서 “오프닝 격투신을 한 달 정도 연습했는데 현장에서 노력하는 훌륭한 배우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