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임현식이 자녀 교육신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수능 D-100 특집으로 연예계 자녀 교육의 神 순위를 소개했다.
1위는 배우 임현식이다.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한 임현식은 슬하에 세 딸을 뒀다. 첫째는 교수이며, 둘째 딸은 외국계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일했다.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땄다. 막내는 중학교 선생님으로 성장했다. 첫째 사위는 서울대학교 출신 사위 연구원, 둘째는 대기업 임직원, 막내 사위도 대기업 연구원이다.
2위는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배우 박혜숙이 차지했다. 박혜숙의 아들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중인 이세원 씨다. 2006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졸업직후 제48회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검사가 됐다.
3위는 김용만이 차지했다. 아들 도현 군은 중학교 2학년 때 캐나다 토론토로 유학을 떠났고, 최근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 여기에는 김용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있었다. 마포구에 거주했던 김용만은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강남으로 이사했다. 이뿐 아니라 도현 군의 꿈을 지지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무엇보다 강압적인 교육은 절대 지양하고, 눈높이 교육을 펼쳤다.
이밖에 4위는 안성기, 5위는 김태원이 각각 차지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2017’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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