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이 아들의 전화를 받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6일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박무진(박희순)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은 아들 박선호(남다름)의 전화 발신 내역을 확인하다가 과거를 떠올렸다. 박무진은 당시 선호의 전화를 받지 못했었다. 한동수(서영주)의 일을 처리하느라 짬이 안 났던 것.
교장실에서 나온 박무진은 휴대폰을 확인하고도 아들에게 전화를 걸지 않았다. 그는 그때를 떠올리며 자책했다.
그는 ‘전화를 받았어야 했다. 선호에게 전화를 걸었어야 했다. 그랬어야만 했다. 그때 왜 전화를 해주지 않았을까? 5분이면 됐는데… 나중에 다음에? 난 무엇을 위해 내 아이를 뒤로 미뤘을까?’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름다운 세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