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군대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가 시즌2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8부대 출신 예비역들의 부대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경쟁이 초반부터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방과 후 설렘‘에선 걸그룹 프로젝트의 데뷔조 7인이 최종 확정되며 서바이벌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주 눈길을 모은 예능을 짚어봤다.
시즌2로 돌아온 ‘강철부대’, 8부대의 강철 사나이들
채널A ‘강철부대‘가 시즌1에 이은 시즌2로 안방에 컴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강철부대2’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2에도 김성주, 장동민, 김희철, 김동현, 마스터 최영재가 함께 했으며 아이브의 유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시즌1에선 6 부대가 출연한 가운데 시즌2에선 8부대로 더욱 확장됐다. ‘강철부대2‘에선 시즌 1에 참가했던 특전사(특수전 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 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에 SART(특수탐색구조대대)와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첫 방송에선 8부대의 팽팽한 신경전과 탐색전이 펼쳐진 첫 만남과 함께 첫 번째 미션인 최강대원 선발전이 공개됐다. 첫 번째 라운드는 눈이 오는 혹한의 날씨에서 펼쳐지는 참호격투.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강철사나이들의 카리스마와 극한의 추위 속 참호에서 펼쳐지는 불꽃튀는 대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강철부대2’는 첫 방송 시청률 4.2%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강철부대2’가 시즌1에 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과 후 설렘’ 최종 데뷔 멤버 7인 확정, 대장정 마무리
MBC ‘방과후 설렘‘이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확정했다.
27일 MBC ‘방과 후 설렘’에선 최종 데뷔조 자리를 놓고 생방송 무대에 선 데뷔조 7인과 도전조 7인의 무대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8만 여명이 넘는 지원자 중 83명이 ‘방과후 설렘’무대에 섰고 경연을 통해 선발된 14인이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세미파이널을 통해 도전조와 데뷔조로 나뉘 가운데 데뷔조는 박보은, 미나미, 최윤정, 김유연, 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도전조는 김선유, 김리원, 원지민, 이미희, 김현희, 이영채, 김윤서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데뷔조와 도전조는 베네핏 점수가 걸린 무대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뽐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14인의 학생들. 담임 선생님이었던 아이키, 권유리, 권소연은 첫 무대보다 더욱 성장한 실력을 보이는 학생들의 무대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결과 데뷔조를 누르고 도전조가 승리, 베네핏 5만 점을 획득했고 드디어 투표 결과 7인의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1위는 원지민이 차지했으며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이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7인의 데뷔조 멤버들은 클래씨(Classy)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채널A’강철부대2′, MBC ‘방과 후 설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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