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역대급 먹방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 김민경,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들은 함께 음식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국장 12인분, 짜장면 냉면 20인분을 먹어치우는 연예계 대표 대식가.
시작부터 만만찮은 에피소드가 터져나왔다. 문세윤은 총각 시절 조한선의 집 화장실을 박살낸 일화를 공개했고, 김준현과 유민상은 몸무게 때문에 자동차 타이어 바람이 빠진 일화를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전무후무한 먹방쇼도 펼쳐졌다.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엄청난 양의 갈치쌈, 바게트 아이스크림, 매운 라면 먹방을 시연했다. 김준현은 보기만 해도 턱이 얼얼해지는 크기의 쌈을 “먹으려 하면 먹을 수 있다”라는 명언과 함께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특히 김민경은 매운 라면에 휘핑크림을 잔뜩 뿌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현의 음식 관련 명언도 폭소를 안겼다. 김준현은 “오장육부 중 위는 유일하게 뇌에서 관여한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먹을 수 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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