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남주혁, 이지은 조력자 됐다 “이준기기 취향은”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달의 연인’ 남주혁이 이지은의 조력자가 됐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8회에서는 해수(이지은)를 도와주는 13황자 백아(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아는 앞서 해수와 가까워졌던 바. 4황자 왕소(이준기)가 얼굴에 입은 상처를 드러내게 된 후 해수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자 이를 도와주기 위해 애썼다. 해수의 부탁을 받고 왕소가 좋아하는 간식과 차까지 알아다준 것.

그러나 왕소는 해수가 내어준 차를 마시지 않았다. 나라에 가뭄이 들었기에 혼자 차를 즐길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후 해수는 백아와 만나 “제대로 알려준 것 맞냐. 그런데 왜 내어드린 차를 드시지 않을까”라며 마음 쓰여 했다.

이에 백아는 “혹시 넷째 형님이”라며 해수를 향한 왕소의 마음에 의심을 품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달의 연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