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가 총 상금 최대 4억 원을 걸고 피말리는 생존 경쟁에 참여할 입주자 8인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9일 다양한 연령, 성별, 배경을 지닌 입주자 8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갖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 8명은 미션 중 살 떨리는 연합, 배신, 탈락을 반복하며 제작진조차 예상 못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저마다 강렬한 캐릭터를 지닌 입주자들의 리얼한 몰입은 어디에서도 못 본 극한 상황을 빚어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행동을 통해 “돈 앞에서 양심은 지켜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놓게 된다.
방송가에서 경력을 쌓은 입주자들이 먼저 눈에 띈다. 먼저 ‘입주자 1호’로 대중 앞에 공개됐던 낸시랭은 아찔한 롤러코스터 인생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을 시도하며, 오직 상금만 보고 달리는 ‘오뚝이’ 플레이어로 거듭난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본투비 의리남’ 김보성도 ‘펜트하우스’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는 쌓아온 연륜으로 승부에 나서는 한편, 알고 보면 브레인(?)의 반전 면모까지 자랑한다.
배우 인생 2막 준비를 완료한 이루안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다. 은은한 미소 뒤 거친 승부욕,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를 보여준다.
전투력을 ‘기본 장착’한 서바이벌 전문가들도 합류한다. ‘인생이 곧 서바이벌’이었던 입주자 장명진은 조용해 보이지만,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야수 같은 모습으로 ‘펜트하우스’를 공략한다.
서바이벌에 꽂힌 ‘집념 래퍼’ 서출구는 중심에서 판을 잡고 뒤흔드는 ‘펜트하우스’의 브레인이자 계획형 전략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서바이벌 전문가 두 사람이 생존을 위해 같은 팀이 될 수 있을지, 또는 완전히 서로를 적대하며 미션을 헤쳐나갈지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할 각양각색의 입주자들도 있다. 돈 걱정 없이 본업에 충실하고 싶어 찾아온 꽃미남 무명배우 조선기는 비상한 잔머리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최대 4억 원의 상금을 노린다.
남다른 콘텐츠를 보유한 초대형 틱톡 크리에이터 지반은 항상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친화력 갑’의 긍정부자 캐릭터이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카이스트 재학 중인 ‘능력치 만렙’의 막내 이시윤은 상대의 허점을 꿰뚫어 거침없이 공격하는 돌직구형 플레이어로, ‘펜트하우스’에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세계를 홀리고 있는 K-서바이벌 중에서도 가장 신선한 포맷, 범접 불가능한 규모의 총 상금 최대 4억원, 마스터 유진의 안내를 따를 입주자 8인의 강렬한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킨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올 여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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