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최설화가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탈락했다.
13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절대리더가 되기 위한 권력싸움이 펼쳐졌다.
새 판을 짜야 하는 상황에도 양상국은 “지금 나의 심리상태는 매우 편안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양상국은 “현재 4대 4의 구도가 이어지고 있지 않나. 이걸 유지하려 한다. 애들이 하나가 되면 안 되기에 계속 나눠두려 한다. 이 중심엔 내가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평화와 중심을 만들었지만 그 중심에 내가 잘 있다”라는 것이 양상국의 설명.
높동에선 엠제이킴이 8표를 받으며 다시금 리더로 선출됐다. 이어진 숫자챌린지에서 빛을 발한 것이 엠제이킴의 리더십과 새 멤버 한별의 전략이다.
마동이 거듭된 실패를 겪는 사이, 엠제이킴의 높동이 챌린지에 성공했다. 이에 엠제이킴은 “완벽했다. 우리가 월등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한별이 가장 뛰어났다며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다른 멤버들 역시 “한별이 오고 많이 이긴다” “마동은 한별일 왜 내쳤지?”라고 말했다.
반면 패배를 겪은 양상국은 “팀원들이 사기가 저하돼 있어서 더욱더 패배의 충격이 큰 거 같다”라고 밝혔다.
양상국의 선택은 놀라웠다. 멤버들에게 징을 치라 주문한 것. 양상국은 “형이 져줄 테니까. 형이 그냥 나갈게. 형은 마음을 굳혔어”라고 말했다. 당황한 권아솔이 “말도 안 된다. 형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며 만류하자 양상국은 “살고 싶으면 징을 쳐서 나를 보내라”로 거듭 주문했다. 양상국은 “난 내가 마지막에 온 날 승리하길 바랄 뿐이다”라 밝혔다.
결국 반란에 성공하고. 이해성이 마동의 새 리더로 선출됐다. 반란의 키는 정인직과 이병관에게로 돌아갔다.
이제 새 리더의 선택만 남은 상황. 이해성이 택한 탈락자는 누구일까. 양상국을 탈락시키는 조건으로 마동 리더가 되고도 이해성은 “아직 누굴 보낼지 결정 못했다”라고 밝혔다.
고심 끝에 이해성이 택한 탈락자는 바로 최설화다. 최설화는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몰랐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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