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정윤정 쇼호스트가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다.
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윤정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여자 출연자들은 열광한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정윤정을 향해 “공공의 적”이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성대현 등 남자 패널들은 “아침드라마 악역보다 나쁘다, 내 카드 값이 전부 정윤정 씨한테 가고 있다”고 원성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윤정은 “우리 남편도 나 대신 아이 학교에 가면 학부형들에게 원성을 많이 듣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윤정은 “남편이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앞으로 이 돈들을 관리해달라고 했다. ‘이것밖에 없어? 선물 하나 살 돈인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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