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B1A4가 비글돌의 매력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B1A4(진영, 산들, 바로, 신우, 공찬)가 출연했다.
B1A4는 1년 3개월 만에 3집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1A4는 벌써 데뷔 6년차. 공찬은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우리가 제일 선배더라”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바로는 초심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B1A4는 3집 앨범 전곡을 들으면서 곡 설명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바로는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과 친분을 이어가냐는 질문을 받았다. 바로는 “자주하는 편이다”면서 “얼마 전에 호준이 형, 연석이 형한테 전화가 왔는데 앨범이 좋다면서 ‘사야하냐, 너가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더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행복한 순간에 대해서도 전했다. 연기, 노래, 작곡 다 잘하는 만능돌 진영은 “결과물이 좋게 나올 때”라고 했고, 신우는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했다. 바로는 “3개월마다 통장을 확인할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내가 노력하는 것을 알아봐주면 기분 좋고 행복하다”면서 “살빠졌다, 잘생겼다, 머리 잘 어울린다 같은 말을 들으면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은 “정말 사이가 좋은 것 같다”면서 B1A4를 칭찬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B1A4 외모 순위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산들은 “오늘은 내가 제일 잘 생겼다”면서 “2위 찬이, 3위 바로, 4위 신우”라고 말했다. 신우는 “산들이 4위다”라고 반격했다.
앞서 공찬은 행복한 순간에 대해서 “형들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을 찍을 때”라고 했던 바. 이에 김창렬은 “다섯명이서 ‘꽃보다 청춘’ 같은 프로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B1A4는 정말 좋다면서 제작진에게 연락을 부탁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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