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전현무가 기대한 뇌섹녀. 박경의 누나 박새힘이 ‘문제적 여자’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박경 박새힘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새힘은 한국외대 출신으로 학원 수만 5천 명에 이르는 학원에 스타강사로 활동 중인 바다. 박경 역시 멘사에 빛나는 아이돌 최고의 뇌섹남이다.
이에 전현무는 “역대 뇌섹녀 게스트 중에 최고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본격 뇌풀기에 앞서 박새힘은 “문제를 잘 풀 자신이 있나?”라는 질문에 “방송을 보는데 어떤 유형은 풀 수 있겠더라. 이를 테면 영어문제다”라고 답했다.
이날 박새힘은 영어문제만이 아닌 다양한 문제를 독파하며 뇌섹녀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경의 ‘누나사랑’도 두드러졌다. 동생으로서 누나의 남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날 박새힘과 이장원이 소개팅을 할 뻔했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당사자인 박새힘은 “전혀 못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장원은 촬영 당일 다래끼가 났다며 “하필 이런 날!”이라며 아쉬워했다.
박경은 “누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건가?”라는 질문에 “남자친구는 괜찮은데 남편은 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박경은 또 “이 중 남자친구를 고른다면 누군가?”라는 질문에 지체 없이 김지석을 꼽았다. 박경은 “어제 새로운 모습을 봤다. 김지석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살림도 요리도 잘하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새힘은 ‘문제적 남자’ 출연으로 박경이 달라졌다며 “그 전에는 블락비하면 지코 아니었다. 그런데 ‘문제적 남자’를 하면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졌다. 박경이 요즘 밝아졌다.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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