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나이차와 관련 시부모님의 반응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건모 토니안 박수홍 허지웅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과 나이차가 나는 편인데 부모님이 괜스레 미안해하진 않던가?”라는 질문에 “엄마가 불안해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우리 집은 따만 셋이다. 나이차가 많이 나니까 시댁 쪽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자주 물으셨다”라고 말했다.
기성용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혜진은 “시어머니는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시다. 막 웃으시면서 ‘너무 재밌다. 난 찬성이야. 너무 좋아’라 하셨다. 깜짝 놀랐다. 너무 반겨주셔서”라 고백했다. “아버님도 보란 듯이 잘 살라고 해주셨다”라는 것이 한혜진의 설명이다.
이어 한혜진은 “그런데 살짝 걱정을 하신 거 같은 게 어느 날 아버님이 ‘8년 차가 아니라 7년 3개월 차더라’라 하셨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