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준케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준케이는 DJ 최화정의 소개로 청취자들과 인사했다. 블랙 중절모와 선글라스를 착용, 카리스마를 뿜어내기도 했다.
준케이의 다소 마른 모습에 최화정은 관심을 보였다. 최화정이 “얼굴이 소멸 직전이다. 말라가고 있다. 지금도 닭가슴살 먹느냐”고 묻자 준케이는 “그렇지 않다. 예전에는 식단 조절 열심히 했다. 식단 조절은 할 짓이 못 되더라. 운동 하면서 음식은 맛있게 먹고 있다. 마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988년생인 준케이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준케이는 콘서트를 알리면서 “2PM 콘서트 후에 저와 몇 멤버 군대 가야해서 잠깐 이별의 시간을 가진다. 팬들을 위해 손편지를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준케이는 자신에게 잘 생겼다고 해준 청취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PM 멤버들이 워낙 잘생겼다. 저는 저만의 매력이 또 있다”면서 “저한테 잘 생겼다고 해준 분이 2명 있다. 최화정 누나랑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그랬다. 잊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준케이는 솔로곡 설명도 잊지 않았다. 박진영의 응원도 들었다고. 선공개된 ‘결혼식’을 설명하던 준케이는 “떠나가던 연인을 붙잡은 적 있다. 연인과의 신뢰가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쌓기가 힘든 것 같다. 그런 거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 같다”고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준케이는 “‘결혼식’ 뮤직비디오 찍는 날 스케줄이 있어서 현장에 못 갔다. ‘결혼식’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2PM 닉쿤과 트와이스 나연이 선남선녀다. 출연해줘서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최파타’는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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