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사람이 좋다’ 개그우먼 임미숙이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 부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학래는 “임미숙 씨가 공황장애라는 게 생겼다. 갑자기 얼굴도 밝고 이러다가 아프고. 그런 세월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임미숙은 “연예인이라는 것 때문에 알리지를 못했다. 왜 이렇게 몸이 아프고 힘들고 두통이 있다가 머리가 아프고 불안하고 그럴까. 남편에게도 얘기를 못했다. 이상한 애라고 할까봐. 혼자서 10년 병을 숨기고 있었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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