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말년이 동료 웹툰 작가 기안84와 박나래의 커플 성사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월 27일(화)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편에서는 예능을 접수하러 온 웹툰계의 사대천왕들이 나와 요즘 대세들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지금껏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웹툰 작가에서 최근 인터넷 방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말년은 이날 평소 친한 작가들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잠재돼있던 예능인의 끼를 발산했다. 이말년은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를 한 기안84를 언급하며 절친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박나래와 기안84의 실제 커플 확률은 “50%”라고 답했다.
특히 이말년은 “기안84는 성격 자체가 몰입을 잘한다”며 주어진 상황에 몰두하는 성격이라 같이 지내다 보면 서로 감정이 통할 수밖에 없을 거고 예상했다. 또 함께 출연한 웹툰작가 탐이부는 51%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기안84를 가장 잘 아는 최측근의 발언에 주변 사람들 또한 공감의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기안84의 모습이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될 예정. 깜짝 등장한 기안84는 박나래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웹툰 ‘아임펫’의 작가 탐이부가 이날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예능 도전에 나선다. 탐이부는 첫 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입담과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탐이부는 “오늘 내가 앉은 자리는 누가 봐도 기안84 자리다”라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 이유를 묻자 “흐름상 기안84 자리 같다”고 자신에게 섭외 연락이 와 놀랬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탐이부는 웹툰작가 김풍이 “비디오스타 나가자”고 말하자마자 번복할까봐 단번에 “알았어”라고 외쳐 섭외하는데 1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탐이부는 완벽한 댄스 퍼포먼스와 깨알같이 준비해온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는 후문.
독창적인 그림체의 소유자 이말년의 예사롭지 않은 입담과 탐이부의 첫 예능 도전은 2월 27일(화)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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