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첫 등장 남궁민,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무림고수 사또에서 능청스런 숫자의 신으로. 남궁민이 2색 매력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25일 방송된 KBS2 ‘김과장’ 첫 회에선 세무조사로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된 성룡(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시대 도적단을 소탕하고자 나라에서 파견한 무림고수 사또가 바로 성룡이었다. 성룡은 빼어난 무술솜씨로 이 도적단을 소탕하는데 성공했으나 그에게 내려진 건 상이 아닌 벌이었다. 회계부정이 그 이유. 

현실로 돌아와 성룡은 경찰신세로 지고 있었다. 성룡에 대한 자기소개는 숫자로 먹고 사는 정도. 세무조사로 잡혔으나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풀려나는 성룡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