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김소은, 이보희 몰래 챙기는 송재림에 분노 폭발

[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갑순이’ 김소은이 송재림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는 허갑돌(송재림)이 남기자(이보희)에게 삼계탕과 딸기를 몰래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눈치챈 신갑순(김소은)은 “삼계탕에 딸기에 용돈까지 챙겨주고. 너네 엄마만 고생했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갑돌이는 “그 놈의 돈돈. 10년산 마누라 같아. 엄마 몸이 아파서 그런 거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갑순이는 “나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아등바등하는데, 내가 너랑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며 푸념했고, 보란 듯이 삼계탕을 시켜 먹어 ‘우리 갑순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우리 갑순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