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지환이 류현경을 울렸다.
7일 첫방송 된 KBS2 ‘죽어도 좋아(임서라 극본, 이은진·최윤석 연출)’에서 백진상(강지환)이 최민주(류현경)을 울렸다.
백진상은 최민주가 5분 지각을 하자 소환했다. 이에 최민주는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걸어오느라 늦었다고 답했다. 백진상은 최민주가 둘째를 임신한 것에 대해 애국자라면서 “애사심도 그 반만 따라갔으면 좋겠는데. 반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최민주는 “이번달 처음 지각했다. 5분 밖에 안 늦었다”고 말했다. 백진상은 “최대리가 근무한 지난 5년 동안 지각한 날을 보면 하루는 나오겠다”면서 “최대리 뜻이 그러면 연차 하루를 까도록 하지”라고 했다. 이에 최민주는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에게 백진상 뒷담화를 했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죽어도 좋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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