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썰전’ 이재명 시장과 전원책이 만난다.
15일 방송될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 시장이 출연한다.
이날 ‘썰전’에서 MC 김구라의 진행을 통해 유시민과 전원책은 이재명 시장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펼친다.
김구라가 “오늘 부제는 전원책 이재명 절친노트”라며 부제 콘셉트를 소개한다. 이재명은 전원책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시민이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한다. 이에 전원책은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고 말한다.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답하며 입담을 뽐낸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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