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 홍자의 데스매치, 그 냉랭한 기운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에서는 스페셜 방송이 공개됐다.
팀미션을 마친 ‘미스트롯’ 멤버들은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팀미션에서 진에 오른 송가인은 데스매치 상대를 골랐다.
송가인은 “진 된 것 까지는 좋았는데 혜택도 아니고 벌도 아니고”라며 데스매치 상대를 고르기 전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홍자는 “송가인이랑은 안 붙고 싶었다. 지목 안 할 것이다”고 털어놓기도. 하지만 송가인의 선택은 홍자였다.
같은 팀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대결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홍자는 “처음에는 정말 정신이 안 차려졌다. 배신감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언니의 기분 안좋은 표정을 봤는데 ‘죽을 죄를 졌구나’. 그렇게까지 잘못한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니, 미안해요 내가 언니를 떨어뜨리려고 만만해서 그런게 아니라 편하고 그래서 생각이 나서 뽑은 거다. 언니가 기분이 그랬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홍자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미스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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