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마리텔-마이 리틀 텔레비전’ 마마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본격적인 후반전이 시작됐다.
마마무는 지난주에 이어 OT 콘셉트를 유지했다. 이번에는 고기 굽는 방법부터 시작했다. 이어 고기 먹는 팁과 MT 게임, 단체 술자리 등을 통해 ‘인사이더’가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단체 술자리와 잠자리 상황 등을 연출해 소주 칵테일 제작법도 알려줬다. 결국 마마무는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시작부터 파격적이었다. 그녀는 ‘특이한 음식 먹기’도 버킷리스트에 있었다며 건조된 벌레 먹방을 선보였다. 매튜는 겁 없이 도전했다가 화장실로 달려가기도 했다. 누리꾼도 전소미를 말릴 정도였다. 이에 전소미는 “한 번 사는 인생 재미있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대꾸했다.
하지만 전소미와 매튜는 고난도 클라이밍 도전에는 멈칫 거렸다. 둘은 “차라리 벌레 먹는 게 낫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물론 전소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매튜의 도움을 받아 15M 등반에 거의 성공했다.
3위를 기록한 김구라는 해외여행 시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부터 이용, 현지 결제 방법 등을 알려줬다. 또한 숨겨진 동남아 여행지로 베트남 사파와 태국 빠이 등을 추천했다.
전반전에서 4위를 했던 이소라는 야심차게 피아노 연주로 후반전의 문을 열었다. 이소라는 직·간접적인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연하남과 연애 중인 그녀는 “어린 친구에게 승부를 걸고 싶다. 모성애 밖에 없다. 다 받아주세요”라고 말해,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또 4위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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