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리얼 나우’ 위너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이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네이버 NOW.(네이버 나우) 오리지널 예능 ‘리얼 나우’(제작 SM C&C STUDIO, 연출 조현정)는 3, 4회에서는 위너(WINNER)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이 풀세트로 갖춰진 제주도 럭셔리 숙소가 걸린 두 번째 ‘리얼 타임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위너는 간식 쿠폰이 걸린 4인 5각 양동이 나르기 미니 게임에서 대환장 불협화음 케미를 선보이며 폭소케 했다. 시작하기 전 멤버들의 제멋대로 다리 묶기부터 몸개그, 인간 깔때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달리 숙소가 걸린 두 번째 ‘리얼 타임 미션’에서 위너는 하나로 단합된 팀워크가 빛났다. 특히 멤버들은 ‘메이즈 러너’ 주인공으로 빙의한 직진 질주 본능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접촉사고 주범으로 주목받았던 강승윤은 미친 리더십을 뽐냈다. 몸 따로 마음 따로 움직이는 위너 멤버들의 엉망진창 대환장 호흡을 교통정리함과 동시에 원 샷 원 바가지 스킬을 선보이며 간식 획득 1등 공신이 됐다. 반면, 위너의 히트곡이자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Really Really’에 나오는 ‘Really’를 잘못 계산하는 허당미를 방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진우는 의도치 않은 몸개그로 시선 강탈했다. 멤버들이 제각각 발 묶기를 하자 강제 등판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엇박 호흡에 질질 끌려다니는 자아 잃은 스텝, 모래밭 위 큰절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미니 게임과 ‘리얼 타임 미션’ 속에서 김진우는 꽃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리얼 타임 미션’ 퀴즈에서 논란이 된 3.6cm 콧대를 인증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송민호는 멋쟁이 부츠가 바닷물에 닿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등 멋을 사수하려는 처절한 몸부림을 펼쳐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리얼 타임 미션’에서 신뢰도 제로 직진 본능 ‘송테나’로 냅다 뛰기 전략을 구사해 제한 시간 단축에 앞장섰다. 또 송민호는 미로에 들어가기 앞서 멤버들을 업고 벽 넘기, 몰래 지도 입수 등 꼼수를 시도하려는 제철 예능감으로 폭소케 했다.
‘촉승훈’으로 맹활약했던 이승훈은 지난 ‘리얼 타임 미션’ 때와는 정반대 매력을 어필했다. 홀로 손 깔때기를 회피하다 적발돼 동생들의 비난을 받는가 하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무쓸모 ‘인간 포클레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이승훈은 맥주 브랜드 이름에서 착안해 독일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적의 논리로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혼자 살아남으려는 예능이 낳은 개인주의 면모를 끊임없이 드러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위너는 ‘리얼 타임 미션’ 성공 후 지켜낸 럭셔리 숙소에서 독방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 이승훈과 송민호는 1층 독방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며 장꾸미를 뽐냈다. 이어 ‘리얼 타임 미션’ 실패 시 제공 예정이었던 텐트를 목격한 멤버들은 “저게 4인용이라고?”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꽁꽁 언 텐트를 살피고 온 송민호는 “아이스 매트를 두드렸는데 똑딱 소리가 난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리얼 나우-위너 편’ 5, 6회에서는 맛있는 바비큐 저녁 식사를 걸고 촉과 감을 동원해 ‘언리얼’ 음식 찾기에 나서는 세 번째 ‘리얼 타임 미션과 야식 획득을 위해 눈코입 목청까지 전면 개방하는 위너의 ‘리얼’한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리얼 나우-위너 편’ 5, 6회는 오는 28일 목요일과 29일 금요일 오후 6시 NOW. 앱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M C&C STUDIO X 네이버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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