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걸스데이 민아, AOA 지민이 솔직한 이야기로 1시간을 채웠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걸스데이 민아, AOA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민아는 “걸스데이 민아가 아닌 방민아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이유는 이번 앨범이 걸스데이 음악과는 다르다. 또 개인적인 감성을 많이 담았다, 가을 초겨울에 들으면 좋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는 민아. 그는 “좀 다르고 싶었다. 걸스데이로 퍼포먼스적인 것을 많이 보여주다보니까 다음엔 무엇을 보여줘야하나 고민을 했고 다시 나오는데 2년 7개월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민아는 눈웃음으로 벌어진 오해도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냥 웃는건데 부자연스러웠나보다. 가식 떤다, 꼬리 친다 등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민은 “너무 귀엽다”고 그의 눈웃음을 칭찬했다.
지민 역시 곡 ‘할렐루야’를 공개했다. 그는 탄탄한 랩 실력으로 잘 알려졌지만 노래로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그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서 합격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지민은 “성시경 선배님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 처음으로 인이어로 노래를 들었는데 확 오더라”고 밝혔다. 민아는 샘킴과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몸매 관리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민아는 “유라 언니와 발레를 하러 다니고 있다. 선이 예뻐진다”고 발레를 추천했다.
지민은 “저는 운동하는 것을 싫어한다. 몸무게가 넘으면 굶는다. 운동을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민아는 “‘썸씽’ 때 43kg까지 뺐다. 그러다 10kg 요요가 왔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솔직 토크로 공감대를 쌓으며 꽉찬 1시간을 완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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