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 ‘뀨하우스’가 열린다. 오는 8일 14주 만에 돌아오는 ‘발칙한 동거’에 예능 대부 이경규와 인피니트 성규가 방주인과 집주인으로 등장해 ‘29살’ 나이 차로 역대급 동거 생활을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발칙한 동거’가 ‘2017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 결선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소식까지 전해지며 벌써부터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은 네이버TV(http://tv.naver.com/v/2336275)를 통해서 오는 12월 8일 방송 재개를 알림과 동시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인피니트 성규 집에 방주인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경규는 “내가 들어가는데 누구 맘대로 끝내!”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입에서 불길을 뿜어내며 역대급 방주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집주인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눌렀다. 문을 열고 등장한 집주인은 다름 아닌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성규는 이경규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 뒷걸음 쳐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60년생 데뷔 37년 차 예능계 대부 이경규와 89년생 데뷔 8년 차인 아이돌 성규의 만남은 ‘발칙한 동거’ 사상 ‘29살’의 역대급 나이 차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상황.
성규는 동거 계약서에 거침없이 사인하려는 이경규를 붙잡고 “사인을 안 할 수도 있나요?”라며 동거 계약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여유롭게 웃고 있는 이경규의 모습과 탁자 위에 엎드려 좌절하고 있는 듯한 성규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더한다. 나이 차부터 존재감까지 역대급인 이들의 동거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발칙한 동거’는 ‘2017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 부문 결선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시안 TV 어워즈’는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에서 주관하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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