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오해와 엇갈림을 딛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제작진은 두 사람의 감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5일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진은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변화를 공개하면서 “오랜 시간 쌓아온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콜릿’ 3회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의 숨겨진 사연과 함께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감정들이 쌓여갈 것”이라며 “오해 속에 재회한 이강과 문차영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이강과 문차영의 영화관 데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차영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이강을 보는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떠나려 마음을 먹은 문차영 앞에 나타난 이강은 차가운 눈빛이다. 결심을 되돌릴 생각이 없는 문차영도 굳은 얼굴로 이강을 바라본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대를 더한다.
‘초콜릿’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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