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구필수는 없다’에서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를 그려낼 배우 곽도원, 윤두준, 정동원이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수) 첫 방송될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제작 캐빈74, 오즈 아레나)는 9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곽도원(구필수 역)과 군 제대 이후 첫 작품 활동에 나선 윤두준(정석 역), 그리고 처음으로 연기자 데뷔에 도전한 정동원(구준표 역)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그려갈 세 배우가 각자의 팀워크를 직접 밝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곽도원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두준, 정동원 두 배우에 대해 “앞으로가 훨씬 더 기대되는 배우”라는 칭찬을 보내며 운을 뗐다. “지금도 물론 잘하고 있지만 윤두준 배우는 작품을 하면 할수록 연기가 더 깊어질 것 같다. 정동원 군은 처음에는 연기를 어색해했는데 지금은 감정표현이 능숙해 기특하다”며 세세한 설명을 덧붙인 그는 “드라마를 보시면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촬영을 하면서 뜻밖의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해 눈길을 끈다. 그는 “정동원 군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에 태어났다고 해 신기했다. 저에게는 생생한 기억이지만 그때의 추억을 이야기로만 들었다는 동원이의 말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당시의 추억을 나누면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촬영장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구필수와 세대 초월 브로맨스를 그려낼 정석 역의 윤두준은 앞서 작품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곽도원 때문이었다고 밝혔던 바, 그는 “선배님은 늘 제게 100점이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저는 곽도원 선배님에게 한참 부족하다.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정동원을 “촬영장 내 가장 친했던 배우”라고 표현한 윤두준은 “함께 배드민턴 칠 때부터 친해져서 만나기만 하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워낙 성격이 밝아서 함께 있으면 그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전달될 정도”라고 해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두 배우의 시너지 역시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정동원은 “우리의 팀워크는 100점 그 이상이다. 단 1점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그는 “촬영장 안의 모든 분이 잘 챙겨주셔서 촬영 내내 너무 행복했다. 저는 사랑받는 막내”라며 “곽도원 선배님은 친아빠같고 윤두준 선배님은 친형 같다. 촬영장의 모두가 진짜 가족처럼 끈끈했다”고 이야기해 한 가족처럼 끈끈한 이들이 만들어갈 ‘구필수는 없다’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처럼 배우들이 직접 밝힌 케미스트리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는 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오는 5월 4일(수) 오후 9시 ENA채널(4월 29일부터 변경되는 SKY채널의 신규 채널명)에서 첫 방송되며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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