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캔 배기성이 결혼 소식을 밝혔다.
배기성과 이종원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이들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선곡했다.
배기성은 “왜 이 곡을 우리가 부를까 하실 텐데”라고 운을 뗀 뒤 “저 올해 장가갑니다”라고 말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
배기성은 “무대보다 발표가 더 떨렸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배기성 결혼하는 거 알았냐라는 질문에 유리상자 등은 몰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배기성은 인터뷰에서 “내년 3월에 하려 했다가 올해 11월로 당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 편지로 “은비야 나랑 결혼해줄래. 사랑해”라고 수줍게 팔하트를 만들어 보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