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지병수 할아버지와 나르샤가 만났다.
2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혼자만 흥겨운 사연’에서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70대 아버지가 ‘제 2의 할담비’가 되겠다며 스타병에 제대로 걸린 아버지가 고민이라는 것.
아버지는 독특한 춤사위를 보였다. 즉흥곡으로 손담비의 ‘미쳤어’가 나왔다. 이때 갑자기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한 것. 지병수 할아버지는 “나보다 잘할까 싶어서 보러 왔다”면서 사연의 아버지에 대해 “춤추는 스타일이 힙합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병수 할아버지와 게스트로 나온 나르샤는 함께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췄다. 할아버지는 브아걸의 춤 또한 멋지게 소화했다. 나르샤는 “진짜 뵙고 싶었는데 직접 뵈니까 너무 건강하시다. 멋지다”고 엄지 척을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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