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민정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장희빈’의 1대 인현왕후 53년차 배우 김민정(74)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의 최강 동안 미모에 이성미는 “나이가 가늠이 안 된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올해 74세, 1948년생 쥐띠다. 67학번”이라는 김민정의 답변에 모두 놀라워했다.
김민정은 10살 어린 남편과 ‘스타와 팬’으로 만난 사이. 자신의 동안 비결로 연하 남편과 사는 것을 꼽은 그는 “남편이 10살 어려서 긴장하고 산다. 또 남편이 초지일과 저밖에 모른다”고 자랑했다.
“고령이라는 표현을 인정할 수 없다”는 김민정은 “그래서 눈도 더 초롱초롱하게 뜨고 말도 빠르게 하려는 편”이라며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무병장수 할 수 있을까 조언을 받으려고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민정은 50년간 49kg 몸매를 유지한 자기관리의 종결자. 그런 아내를 보며 남편 신동일 씨는 “아름다운 건 당신”이라고 극찬하며 사랑 가득한 부부愛를 드러냈다.
이를 보던 이성미는 눈을 가리며 “나는 못 보겠다. 저건 드라마지 저건 현실이 아니”라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우리 남편은 매번 저렇게 말해서 나는 무디다”며 웃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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