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이보영과 이혜영이 여느 모녀와는 다른 분위기로 안방에 궁금증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보영 이혜영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정서경 극본, 김철규 연출)에서 각각 조류학 연구원에서 과학 전담 임시교사가 된 수진, 당대 최고의 배우이자 세 딸을 남편 없이 홀로 키워낸 강인한 엄마 영신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
이 가운데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보영 이혜영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은 경계의 눈빛을 풀지 않은 채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있다. 이혜영은 간절하고 애틋한 눈빛과 꼿꼿한 자세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더’ 제작진은 “수진의 어머니 영신의 등장으로 수진의 주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고한다”라며 “이보영과 허율이 선보이는 모성애 뿐만 아니라 이보영과 이혜영 모녀만의 10년간 엇갈린 모성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마더’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모녀 로맨스.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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