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옹성우가 함께 여행한 강하늘 안재홍에 대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좋았다”라며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트레블러-아르헨티나’ 측은 지난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탑승 수속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옹성우는 강하늘, 안재홍과 함께한 여행에 대해 “친해지고 나서 알게 된 건데, 안홍의 호흡이 좋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한 번씩 툭툭 내뱉는 개그들이 저를 저격한다. 안재홍의 카리스마 안에서 느껴지는 호흡들을 정말 닮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강하늘에 대해 옹성우는 “옆에 있는 사람이 웃음 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 정도까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밝고 해맑다”라며 “가끔은 이 상황에서까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게 신기했다. 모든 제작진이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라이브 방송 내내 강하늘, 안재홍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방송 말미에는 “두 형의 성실함, 인성을 닮고 싶다. ‘형들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하늘 안재홍은 “듣고 있으니 손에 땀이 난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래블러’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월 첫 방송됐다. 1년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기를 담았다.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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