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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울린 ‘강철부대’→‘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새가왕 등극 [예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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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철부대’가 사나이들의 뜨거운 눈물을 담아냈다. 데스매치에서 포기를 모르는 대원들의 모습에 결국 눈물을 보인 MC 김성주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흘리는 박준우의 사모곡이 안방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복면가왕’에선 아기염소의 4연승을 저지하며 5월의 에메랄드가 새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진솔함 가득한 가왕 등극 소감이 판정단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강철부대’ SDT탈락→박준우 사모곡

4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40kg 군장 산악 행군’ 데스매치 미션의 승부로 두 번째 탈락 부대가 결정됐다.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해발 1000m의 산악 행군에 올랐고 결국 SDT가 탈락부대의 운명을 맞았다. 

SDT 강준과 강원재 김민수는 어깨부상을 입은 이정민의 짐을 나눠지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서로 다독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해주며 미션을 클리어 했다. 이정민 역시 고통을 참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다. SDT의 모습에 다른 대원들은 “진짜 멋지다”며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탈락했지만 데스매치의 감동 주인공이 된 SDT의 모습을 보며 MC 김성주는 눈물을 훔쳤다. 김성주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며 아들 같은 마음이 들어 감정이입이 됐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강철부대’에서 안방을 뭉클하게 만든 주인공은 또 있다. 특전사 박준우는 팀원 박도현의 어머니가 마련한 집밥을 먹으며 1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당시 몸이 안좋은 어머니가 군에 면회 온다는 것을 한사코 거절했다며 “내가 ‘엄마 와’하고 엄마가 왔으면 한번이라도 더 봤을 텐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 역시 함께 폭풍 눈물을 쏟았다. 혹독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이지만 대원들의 끈끈한 전우애와 어머니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안방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새 가왕, 아기염소 4연승 저지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5월의 에메랄드가 가왕 아기염소 정선아의 4연승 질주를 저지하며 새 가왕좌에 올랐다. 

5월의 에메랄드는 노련미 넘치는 가창력과 짙은 음색으로 일찌감치 가왕감으로 점쳐졌던 복면가수. 박선주는 “장기 가왕도 가능 한 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왕전까지 오른 5월의 에메랄드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 내공이 느껴지는 호소력 깊은 음색과 짙은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아기염소는 방어전 무대에서 에일리의 ‘하이어’를 선곡, 폭풍가창력 무대를 선보였지만 4승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5월에 에메랄드가 세표 차로 새가왕에 등극하며 아쉽게 가왕의 여정을 멈추게 된 것. 

이날 5월의 에메랄드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눈물을 흘리느라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5월의 에메랄드는 “할 수 있는 게 노래 밖에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 삶을 살고 싶어도 노래만큼 잘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계속 했던 것뿐인데 이 자리에 오른 것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이다. ‘야생화’ 부르는데 가사가 제 이야기 같아서 행복했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하며 판정단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널A’강철부대’,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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