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셀럽파이브 도전을 넘어 큰 꿈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김숙은 송은이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지난 17일 론칭한 셀럽파이브에 대한 부러움을 보였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가 리더로 나서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 김영희로 결성됐다.
김숙은 “요즘 송은이를 롤모델로 꼽는 개그우먼 후배들이 많다. 이대로 뒤쳐질 수 없다”면서 강유미 박지선 장도연 박나래 신보라 김숙으로 6인조 셀럽식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송은이는 “셀럽은 아무나 할 수 없다. 맨발로 몇 달을 고생해야 한다. 지난해 내가 춤춘다고 건강 챙기라고 하지 않았느냐. 난 셀럽이라 아플수도 없다”고 김숙을 놀렸다.
송은이의 셀럽에 대한 자부심을 들은 김숙은 “자꾸 이러면 셀럽식스랑 셀럽세븐까지 만들겠다”면서 강유미 박지선 장도연 박나래 신보라 등의 후배를 언급했다.
하지만 송은이의 꿈은 그보다 훨씬 컸다. 송은이는 “식스, 세븐 좋다. 저는 코미디언들이 세븐 에잇 텐 헌드레드까지 가는게 좋겠다. 백명이 다같이 춤추는 날을 꿈꿔본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은이가 이끄는 셀럽파이브는 일회성 무대를 목표로 시작됐지만, 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식 음원 출시는 물론 각종 방송 출연과 행사 섭외를 받고 있는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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