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전수경이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김윤영 극본, 함준호 연출)에 깜짝 특별 출연으로 나섰다. 짧고 굵은 연기력으로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8일(화) ‘복수가 돌아왔다’ 8회에서는 채민 모(전수경)가 강복수(유승호)의 퇴학을 외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복수의 징계를 논의하는 선도부 위원회에서 임원으로 참석한 전수경은 “퇴학 시켜주세요”라는 결정적 한마디를 날려 극의 분위기를 한 순간에 얼어붙게 만들어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미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화려한 외모와 묵직한 포스가 느껴지는 언행으로 복수의 퇴학 여부에 대해 한층 더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전수경은 치맛바람 중심에 있는 이채민(장동주)의 엄마 역할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전수경님 포스는 남달라”, “채민엄마의 말대로 복수는 퇴학 될까”, “첫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품감초 전수경의 연기가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10시에 방영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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