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가 10일 ‘BTS 예능 연대기’를 편성, 전국 아미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은다.
‘BTS 예능 연대기’는 글로벌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SBS에 출연한 명장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정형돈,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과거 영상 소개에서 벗어나 당시 출연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장면 속 스타들이 실제로 출연해 그 당시 영상을 보고 회상하는 ‘리액션캠’ 코너에서는 유재석을 포함한 ‘런닝맨’ 멤버들과 자이언티, 솔비, 슬리피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런닝맨 멤버들은 2016년 ‘런닝맨’ 3주년 특집으로 방탄소년단과 함께 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그때로 돌아간 듯 흥분하고 당황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슈가 정국 지민을 힘으로 제압했던 김종국은 당시의 영상을 보면서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2016년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서는 정국이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모창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자이언티는 이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정글의 법칙-코타 마나도 편’에 출연했던 솔비와 슬리피는 당시로 돌아간 듯 다이빙 대결의 생생한 회고담과 방송에 나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BTS 예능 연대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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