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순재 “송해, 가장 존경…우리 분야 최고령자”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라디오스타’ 이순재가 송해에 대한 존경의 뜻을 드러냈다.

KBS2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4일 오후 전파를 탄 가운데 배우 이순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중훈이 “에너지를 어떻게 유지 하느냐”고 묻자 이순재는 “특별한 건 없다. 해야 될 일이 있고, 가야될 일이 있고,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는 건 없다. 늦게 배운 골프 정도 한다”고 답했다.

박중훈은 “배우 김영철이 골프 잘 친다고 하더라”고 했고, 이순재는 “김영철과도 여러 번 골프 쳐봤는데, 잘 안 되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이순재는 생존 인물 가운데 존경하는 사람으로 송해를 꼽았다. 그는 “이전에 존경하는 사람들 많았다. 송해 선생은 현재 우리 분야의 최고령자다. 지금도 일하고 있다. 그 열정은 존경의 대상이어야 한다. 소중한 분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