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쌍쌍 인비테이셔널’ 이천수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천수는 지난 24일 방송된 웹 예능 콘텐츠 ‘쌍쌍 인비테이셔널’ 11회에서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골프 시합을 진행하며 아내 심하은과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해저드 방향으로 날아간 심하은의 티 샷에 대해 이천수는 “너무 당겨서 쳤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천수는 심하은의 퍼팅 차례에 “다른 곳을 보지 말고 홀만 봐”라고 말하며 그의 파 컨시드 홀아웃을 도왔다.
또한 이천수는 칭찬으로 심하은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천수는 비거리 122m로 페어웨이에 안착한 심하은의 티 샷에 큰 목소리로 “나이스 샷!”을 외쳤다. 그는 “다시 하고 싶다”고 아쉬워하는 심하은에게 “페어웨이에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라며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이천수는 남다른 골프 실력을 방출했다. 이천수는 16번째 홀에서 시도한 티 샷으로 컨시드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17번째 롱기스트 홀에서 이천수는 심하은의 뒤를 이어 친 공을 그린 부근 벙커 앞으로 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 ‘쌍쌍 인비테이셔널’에서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는 총 22샷으로 전체 8개 팀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애틋한 팀워크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천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물론, 유튜브 채널 ‘리춘수’ 등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편, 이천수가 부인 심하은과 함께 출연하는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연예인 가족들의 골프 케미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네이버TV ‘쌍쌍 인비테이셔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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