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불후의 명곡’에선 친구와 함께 특집이 대체 편성됐다.
25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지난 10월 방송됐던 ‘친구와 함께’특집이 다시 전파를 탔다. KBS파업 여파로 본방송이 결방되면서 대체 편성된 것.
‘친구와 함께’특집에선 가수들이 자신들이 추천하고 싶은 친구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문명진과 레이가 원미연의 ‘이별여행’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장미여관과 밴드 기프트의 보컬 이주혁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눈길을 모았다.
민우혁과 우수는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담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무대를 꾸몄다. 김경호와 곽동현은 신성우이 ‘내일을 향해’를 선곡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미와 김용진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섬세한 감성보컬들의 만난 정동하와 폴킴의 무대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했다. 정동화와 폴킴은 ‘소녀’를 그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했고 명품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안겼다.
정동하와 폴킴은 ‘친구와 함께’특집에서 439표를 받으며 최종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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