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송승헌이 억울한 죽음을 묻고 고아라와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OCN ‘블랙’에선 블랙(송승헌)이 자신이 김준이었으며 강하람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했지만 이내 하람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그는 노트북을 경찰에 제출해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 했지만 그럴 경우 하람이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될 것을 우려했다. 하람의 엄마는 저승사자인 그에게 하람의 곁에서 인간으로 살아달라며 딸을 위해 부탁했다.
결국 그는 인간으로 살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그는 “나 인간으로 살거야”라고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나도 행복할 자격 있다고. 강하람하고 알콩달콩 살겠다”고 외쳤지만 저승사자 007(조재윤)은 그런 그의 폭주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블랙’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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