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6년째 연애 중인 정경호와 수영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 3일 멤버 서현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연인 정경호는 채팅창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을 했으니까 좀 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걸캅스’ 출연도 알렸다.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깜짝 등장한 정경호는 “(전시회) 공짜에요”, “드라마 언제 나와요”,”키스신 있나요” 등의 질문을 했다. 또한 “이번주 치과 가는데 힘내라고 해주세요”라고 애교어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수영은 ‘걸캅스’를 찍느라 욕이 늘었다면서, “욕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욕해주세요 엄니”, “입에 달고 살아야 늘어요” 등의 조언을 하기도 했다.
수영이 이야기를 하던 중 기침을 하자 정경호는 “물 마시자”고 챙기기도. 이를 본 수영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에게 물을 요청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끝날 무렵, 정경호는 “노래 안 하고 안 끝내면 안 되요?”라고 물었고, 수영은 “채팅 좀 그만해요”라고 쑥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와 수영은 중앙대학교 연영과 동문으로, 지난 2012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6년째 만나온 그들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로 통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수영, 정경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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