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가수 인순이가 파격 비닐패션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인순이는 14일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히트곡 ‘또’에 대해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했는데 파격적인 비닐 옷을 입게 했다. 딸 낳고 3, 4년 뒤였다”라고 입을 뗐다.
인순이는 “박진영의 열정이 원체 대단하다. 녹음실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해야 한다. 너무 힘들었다. 비닐 옷에 땀이 차니까 움직이기도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가발도 썼는데 하필 조명이 가까이 있었던 거다. 가발이 타버렸다. 결국 다른 가발을 쓰고 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남모를 고생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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