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민수의 완벽한 설계에 추리단이 멘붕에 빠졌다.
18일 tvN ‘김무명을 찾아라‘가 첫 방송됐다. 최민수가 추리 설계자로 나서 ‘연예인 추리단’과 치열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딘딘이 연예인 추리단으로 나섰다.
이날 아쿠라리움에서 아쿠아리스트로 변신한 김무명씨를 찾아야 하는 멤버들. 1라운드에서 멤버들은 먹이를 손질하는 아쿠아리스트를 관찰하며 김무명을 추리했다. 이상민은 노련한 칼솜시로 먹이를 손질하는 김민철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정진운은 김민철이 김무명 같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첫 번째 김무명을 맞히는 자리에서 결국 김민철이 신인배우란 사실이 드러났고 촉 상민은 멘붕에 빠졌다.
두 번째는 펭귄과 물범에게 먹이를 주는 아쿠아리스트를 관찰했다. 정진운은 물범끼리 뽀뽀 시키는 모습에 깜짝 놀라는 아쿠아리스트를 보고는 의심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가 김무명이라고 생각했고 2라운드에서 그를 지목했다. 그러나 그는 5개월된 신입직원이었고 물범끼리 뽀뽀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놀란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라운드에선 설계자 최민수가 웃었다.
세 번째 라운드에선 바다코끼리쇼와 대형수저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리단은 바다코끼리를 무서워하는 아쿠아리스트와 행사톤의 목소리를 들킨 아쿠아리스트 서정훈을 의심했다. 결국 멤버들은 서정훈을 지목했고 그는 신인배우 서정훈으로 드러났다. 그는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추리단은 바다코끼리를 무서워하는 듯 보이던 바다코끼리 담당 황희원을 마지막 김무명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녀는 진짜 아쿠아리스트로 밝혀졌다.
이날 마지막 김무명 생존자는 바다코끼리 담당 고예린으로 드러났고 판정단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날 아쿠아리움 편은 설계자 최민수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김무명을 찾아라’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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