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라미란과 고창석이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백미경 극본, 이형민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에서 라미란과 고창석이 부부로 변신, 올 봄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조연화(라미란), 송현철B(고창석) 부부는 넉넉지 못한 살림에도 시아버지 송모동(이도경), 딸 송지수(김환희)와 함께 작은 것에도 감사해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살아가고 있다.
특히 눈 사나울 정도로(?) 애정이 넘쳐흐르는 조연화와 송현철B는 독보적인 부부금실을 자랑할 예정이다. 행동은 물론 말 하나하나까지 달콤함이 뚝뚝 흘러 넘쳐 양봉장이 부럽지 않을 이들은 신(新) 사랑꾼 부부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조연화와 송현철B의 남다른 부부애(愛)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내에게 깜찍한(?) 애교를 무한 발사하는 송현철B와 그런 남편의 익살에 넘어간 듯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조연화의 모습은 잉꼬부부 그 자체다.
이렇게 십여 년을 넘게 봐도 아직도 서로가 시도 때도 없이 좋은 엄마 아빠의 닭살 행각에 딸인 송지수마저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
이처럼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조연화, 송현철B 부부 케미는 라미란과 고창석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통해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 눈만 봐도 ‘아어이다’가 척척 들어맞는 이들의 쫄깃한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후문.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라미란과 고창석은 다른 작품에서 이미 함께 연기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촬영 첫 날부터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부부 같았다. 또 매사 긍정적이고 쾌활한 두 배우는 현장에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 분들 역시 이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4월 2일 첫 방송에 앞서, 3월 26일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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