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MBC 공채 1기 개그맨 정재윤이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 참가자로 등장한다.
정재윤은 1987년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19세 나이에 최연소 공채 개그맨 1기로 발탁됐다. 당시 뛰어난 미모와 탁월한 재치로 박미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보이스퀸’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재윤이 ‘보이스퀸’ 무대에 등장하자, MC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했고, 윤일상은 “저 누나가 저기 왜”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반면 정재윤은 긴장한 기색 없이 미소를 머금은 채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무대 매너와 상상 초월 가창력,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재윤의 무대가 담긴 ‘보이스퀸’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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