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에게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6일 tvN ‘화유기’3회에선 손오공(이승기)이 금강고의 힘으로 삼장 진선미(오연서)를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손오공이 진선미의 부름을 받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손오공은 “큰일이 났다. 재앙에 가까운 처참에 가까운 흉사가 일어났다”며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강고 덕분에 아마 난 너를 미친 듯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너 나 어쩔거야? 팔계부터 손봐야 하는데 니가 계속 보고 싶어서 발이 안떨어지잖아”라고 말했다. 금강고는 머리가 아닌 심장에 족쇄를 채워 상대방을 사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
이날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금강고를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진선미를 이를 거부했고 손오공은 사랑의 노예가 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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