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구속영장 결국 기각 “증거인멸우려 無”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섹션TV’가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던 승리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짚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18차례 경찰조사를 받고 지난 14일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승리, 하지만 그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승리는 앞서 성매수, 성매매 알선, 횡령, 식품위생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그러나 서울지방법원은 “자금횡령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 성매매 알선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증거인멸 등의 우려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시킨 이유 밝혔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계속 할 예정.  향후 수사방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캡처